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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심리학:분노하는 사람들이 숨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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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심리학:분노하는 사람들이 숨기는 것

 

분노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아프게 하는 것들을 항상 붙잡고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을 다치게 한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함이다. 하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결국 그들 자신을 다치게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불타는 증오와 분노는 긍정적이지 않다.

이렇게 자기 파괴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아주 복잡한 주제이다. 사람들이 이 감정에 대해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 분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포기나 배신과 같은 정신 충격을 경험한 사람은 분노를 느끼기 쉽다.

분노하는 사람들은 분노 이외에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한 상황의 희생자들이다. 감정의 이면을 보면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관점에서 보면 분노란 건강한 느낌은 아니다.

분노가 건강에 좋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만성적이란 것이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연장되는 고통스러운 상태로 일상생활을 방해할 수 있다. 그들의 기분이 변하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꾸며, 다른 사람들을 학대하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다. 분노는 마치 녹처럼 관계의 구조와 정체성을 약화한다.

 

 

분노하는 사람들의 특성과 심리적 특성

분노하는 사람들은 그들 안에 안전을 유지하려 한다. 그 안에 배신 때문에 느꼈던 고통, 거짓과 상실의 고통을 숨긴다. 이런 경험에 대해 어떤 것도 잊지 않고 싶어 하기에 모든 것을 보관한다. 그리고 이 고통을 분노로 바꾸고 이 분노는 증오로 이어진다.

이 위험한 상황의 다른 모습은 복수이다. 육체적인 공격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이는 직접적이거나 폭력적인 방법으로 의도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도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느낌에 대해 똑같이 느끼기를 원하는 것이다.

다음은 분노하는 사람들의 몇 가지 일반적 특징이다

 

 

용서하지 못함

용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삶을 꾸려나가고 싶다면 이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분노하는 사람들은 용서를 원치 않는다. 오히려 용서하지 못 하는 일을 반복함으로써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절망과 고통의 감정이 강화된다. 피사 대학에서는 인간 신경 과학 잡지 프론티어에 발표된 연구를 수행했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분노는 감정적 상처를 깊게 하는 반면, 용서하는 것은 전두엽의 구조를 조절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분법적 사고

 

 

당신은 내 편이거나 나의 적이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흑백이론에 따른다. 나를 도와주거나 나를 배신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고방식은 자동적으로 인지적 왜곡을 일으킨다. 가장 나쁜 것은 분노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사고방식이 너무 자연스러워졌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지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극단으로 치닫는 게 그들의 일처리 방식이다. 그런 이유로 주변 사람을 밀어내는 경향이 있다.

엄청난 자만심

자만심은 모든 것을 침략하고 파괴하는 것이다. 분노하는 사람은 항상 방어적이다. 그들은 당신이 무엇을 하든 화를 낼 방법을 찾을 것이다. 사소한 것들도 나쁘게 느낀다. 또한 모든 것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공존하거나, 대화하거나 합의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다.

정서적, 심리적 욕구를 보이지 못함

우리 모두는 가끔 상처를 받는다. 나를 상처 준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끊임없이 분노를 느끼고, 그 사건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지 못하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 매일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삶을 비참하게 만들 뿐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소화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모든 것을 용서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상처를 치료하고 새로운 기회에 자신을 노출시키기 위해 심리적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좌절에서 벗어날 기회를 주지 않는 사람들은 증오와 악의로 가득한 삶을 살 것이다.

분노가 우리를 통제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

한 행동심리학 기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실시된 흥미로운 연구에 대해 다루었다. 이 연구는 분노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정서적 용서를 환영할 수 있는 심리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논의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간단한 이유가 있다. 기본적으로 이는 새로운 심리적 현실을 만들기 위해 부정적 감정을 없앨 수 있게 해준다.

분노하는 사람들은 유연한 생각을 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분노를 적절히 다스릴 방안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들의 왜곡된 생각은 종종 건강에 좋지 않은 생리학적 활성화를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분노하는 사람들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에 집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경험만을 생각하는 것은 자유로운 삶 사는 것을 방해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새로운 프로젝트와 관계를 시작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분노는 그 누구도 경험하지 않아야 할 밑 빠진 독이라 할 수 있다. 삶이 제공하는 탈출로를 사용해야 하고, 분노가 아닌 자유, 행복, 평온, 존엄성을 이끌어 내는 길은 많이 존재한다.

출처 Wonderful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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