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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9 09:46

부모의 양육 방식을 답습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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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점에서 평소 전혀 하지 않던 말을 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갑자기 그런 말이 어디서 튀어나왔을까 생각하다 보면 아버지나 어머니가 했던 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이 겪은 부모의 양육 방식을 답습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다.

부모는 자녀의 첫 번째 역할 모델이자 처음으로 교류한 사람들이다. 당연히 부모의 성격과 양육 방식의 영향을 받게 되며 어느 정도 무의식에 남게 된다. 그래서 양육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부모와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오래된 방아쇠가 당겨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왜 부모의 양육 방식을 답습하게 될까?

유일하게 아는 양육 방식이다

부모의 양육 방식에 끌리는 이유는 친숙함 때문이다. 실제로 부모가 되는 일은 난생처음 해 보는 도전이므로 과거의 경험을 참고로 하게 된다.

다른 양육 방식을 모를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양육 방식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예를 들어, 아이를 재울 때 부모님이 불러준 자장가를 부르고 아이가 떼를 쓰면 저절로 부모와 똑같이 반응할 수 있다.

부모의 양육 방식이 적절하다고 믿는다

다른 양육 방식에 관해 공부해 봤지만 부모님의 방식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가치와 일치하기 때문에 숙고한 끝에 부모의 양육 방식을 반복하기로 한 것이다.

이런 경우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정말 행복하게 기억하고 부모의 양육법이 훌륭하다고 믿는다. 부모가 아낌없이 관심과 애정을 주고 뒷바라지를 해줬다면 자녀를 키울 때 그 발자취를 따르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무의식중에 답습한다

흔히 부모와 똑같은 방법으로 자녀를 양육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자신의 어린 시절과 부모의 행동을 답습하기는 싫은 경우는 자신의 도덕적 원칙과 부모의 양육법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이 항상 자기 행동과 감정을 엄격하게 통제할 수는 없다. 특히 심리적으로 압도되는 상황에서 자신을 아프게 하거나 화나게 한 부모의 행동을 되풀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수 있다.

절대로 따라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행동을 답습했다고 깨달으면 죄책감에 빠질 수 있으니 자신에게 관대해지려고 노력하자. 어린 시절에 습득한 행동 방식은 내적으로 뿌리 깊이 박혀서 다양한 경우에 방아쇠 역할을 한다. 자신의 행동을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모의 양육 방식을 답습하지 않는 방법

일부러 부모의 양육법을 답습하는 게 아니라면 조처가 필요하다. 양육은 관련성이 복잡하며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부모의 양육 방식밖에 모른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다른 양육법도 공부해야 한다. 적절한 정보가 있어야만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부모와 다른 양육 방식을 선택했는데도 행동에 변화가 없다면 대안을 찾는다. 자신을 압도하고 통제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특정 사례를 식별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미리 계획한다. 대응 패턴을 명확히 하면 적시에 올바른 행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원더플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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