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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9 11:23

가난하다는 것은

흐르는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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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하다는 것은


가난은 가난한 사람을 울리지 않는다.


가난하다는 것은 가난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오직, 한 움큼만 덜 가졌다는 뜻이므로


늘, 가슴 한 쪽이 비어있어 거기에


사랑을 채울 자리를 마련해 두었으므로


사랑하는 이들은 가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을 울리는 것은 가난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힘겹게 받아들이는 태도이기도 하지요.

어디 부자라고 울 일이 없을까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만)이 하느님을 볼 수 있다"는데도 다들 부자가 되려고 애씁니다.

마음을 풍요롭게 하려고 애쓰지는 않고. 이것이 현대인이 풍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소외감을 느끼고, 현대사회가 비인간적인 사회가 되어버린 이유입니다.


사랑으로 채울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좀 가난해지는 건 어떨까요?

출처 글의 향기/ 주머니속의 애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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