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팁
혼자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알고, 당신이 선택한 전문가를 어떻게 최대한 활용할지, 몇 번을 방문하건 어떻게 도움을 받을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에게 심리 상담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팁을 주고 싶다. 상담자의 도움을 받아, 당신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1.신뢰하기 위해서는 편안함을 찾아라.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우리가 편안함을 느껴, 상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담사에게 마음을 열어, 대화에 대한 통제를, 좀 덜어보자. 전문가 앞에서는 판단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또한, 상담자들은 상담의 내용이, 기밀 유지의 대상이 되므로, 비밀이 새어나갈 것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어렵거나 난처한 주제라고 해서 두려워하지 마라.
그들의 직업은, 당신을 비난해서 당신을 움츠리게 하거나, 당신의 짐을 더욱 무겁게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니까. 인간의 가장 잘 발달된 감각은 우리의 청력이다. 우리는 당신의 말을 듣고자 한다. 우리는, 당신이 당신의 문제와 걱정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여러 도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당신의 고민만 들어주려 하는 것 뿐이다. 우리는 ‘당신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에 집중하고자 한다. 혹시 당신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당신의 상담자가 공정하지 않은 듯 보인다면, 그리고, 당신이 지닌 문제에 대해 단 하나만의 답만 주려 하는 듯 보인다면, 다른 전문가에게 찾아갈 것을 권한다. 물론 그것은 당신의 자유이다. 다시 한번 치료에게 기회를 주자. 모든 상담자가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은 몸이자 마음이다.
3. 관련이 없어 보이거나, 매우 사소한 일들이라 하더라도, 그들에게 과감히 말해줄 것을 약속해주길 바란다. 어떻게든 쓸모가 있고,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과 몸은 하나의 서로 연결된 개체라는 것을 기억하자. 정신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면, 신체도 영향을 받을 것이며, 그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수면 장애나, 식욕 부족, 두통 등의 문제가 있다면, 기꺼이 심리학자에게 말해주자. 그 날, 당신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말하자. 진심으로, 당신은 그들에게 무엇이든 말해도 좋다.
“표현되지 않은 감정은, 결코 죽지 않는다. 그들은, 산 채로 묻히고, 어떻게든, 언젠가는 더욱 흉측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4.정보를 숨기려고 하지 마라.
정보를 숨긴다면, 상담자는 당신의 마음을 읽을 수가 없다. 당신의 이익을 위해, 이 공간의 비밀유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그게 심리 상담을 받는 이유이니까. 처음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다. 반은 진실, 반은 거짓말과 같은 얘기나, 전체 이야기를 전하지 않으면, 그들은 당신에게 온전한 도움을 줄 수 없다. 신체적 증상이나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쩌면 자신을 더 잘 알기를 원하기 때문에 갈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가능한 한 깊이 들어가서 치료를 받자. 당신의 가장 어두운 부분까지 깊숙이! 그것은 인생을 돌아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5. 당신은, 당신이 항상, 잘못된 사람을 고르는지, 혹은 왜 당신에게만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등의 이유와 같은, 이유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너무 심각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좋다. 꼭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있어야, 당신이 상담자를 찾아야 하는 건 아니다.
6. 혹시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거리낌 없이 질문하자.
당신이 창피하거나 화를 낸다 해서, 좌절하지 말아라. 상담자도 실수할 수 있다. 그들도 인간이니 말이다. 치료에서 특히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용에 따라 강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상담자들도 그럴 수 있다. 이 강렬함으로 인해, 서로에 대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우리는 의사소통을 개방적이고 진실하게 유지한다면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담자들은 자신의 내담자가 인간의 마음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우리 앞에 있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야기하려 한다.
의사소통에 인내심을 갖자. 당신은 속도를 조절하는 사람이고, 변화는 당신의 리듬에 맞춰서 찾아올 것이다. ‘로마는 하루 만에 지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는 모든 일이 정말로 빠르게 이루어지는 사회에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불편함을 겪을 때, 이를 즉시 끝내거나 없애기를 원한다. 일반적으로, 현대인들은 인내심이나 관용심이 낮다.
7.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심리 치료는 약물보다는 효과가 있고, 부작용도 없지만, 그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상담자는, 당신의 말을 듣기 위해 있다. 이런 면은,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선 찾기 어려운 점이다. 혹시 사실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8.문제에 대해 5분 동안이라도 이야기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신을 해칠 의도가 없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상담자는 당신 말을 들어 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당신에게 조언을 하거나,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오직 당신만이 해답을 얻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알고 있다.
당신이 혼자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이 자기 분석은, 객관적이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많은 경우, 친구나 가족에게 문제를 말하기는 힘들 때가 있다. 그래서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나 자신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나는 변할 수 있다.” – 칼 로저스 –
호기심이 생긴다면, 한 번 방문해보자. 어쩌면, 상담자의 조언이, 당신이 정녕 원하던 건지도 모른다.
(자료출처 원더풀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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