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얼마만큼 말로 표현하느냐,그 근사치가 정확도다. 모든 것을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해에서 악문은 시작된다. 명문은 이 한계를 아는 것이다." 김성우 저(著) 《명문장의 조건》(한길사, 69쪽)
명문(名文)은 언어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아는 겸손으로부터 나옵니다.
말로도 글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아린 삶이 있다는 것을 아는 글은 늘 떨림이 있고 겸손합니다. 명인은 자신이 불완전한 존재라는 겸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