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한 사람 있었다. 그를 알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습니다.
그는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나의 발길을 피해 얼굴을 보이지 않았고, 계획을 방해했고 나의 목표를 좌절시켰으며 나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할 때, 그는 을씨년스럽게 내게 말했다.
안 된다.’어느 날 밤 나는 그를 잡았다.
그를 단단히 붙잡았다.그리고 베일을 벗겼다.
나는 드디어 그의 얼굴을 보았다.아..!
그 얼굴은 바로 나였다....
”존 맥스웰 저(著) 강준민 역(譯) 《리더십의 법칙》(두란노, 281-282쪽)
인간의 여러 관계 중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관계는 나와 나 자신과의관계입니다. 거울을 보면 세상에서 가장 난해한 사람이 거기 서 있습니다.
나의 최대의 적은 실력이 뛰어난 라이벌도, 경쟁사도 아니라,바로 ‘나 자신’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라이벌을 노려보고 세상을 정복하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주시하고 자신을 이기려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