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5세인 찰스 F 피니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임대아파트에서 부인과 함께 사는 그는 지극히 소박하다. | ||||||||
여행할 때는 버스나 이코노미석을 타고, 비닐 가방에는 항상 책 한 권을 넣고 다닌다. | ||||||||
뉴욕에 살때는 맨해튼 변두리의 허름한 식당에서 햄버거를 즐겼다. | ||||||||
그는 공항면세점 체인을 설립하면서 거부가 되었다. | ||||||||
익명을 고집했던 그의 기부 활동이 외부로 알려진 것은 그의 사업체가 분규에 휘말리면서 회계 장부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장부 조사 과정에서 엄청난 기부 명세가 드러난 것이다 . | ||||||||
5개대륙 1000여곳 기관에 3조2천억원을 기부했지만 그의 기부에 조건이 단 한가지.. | ||||||||
그것은 어느 곳이나 어떤 명예의 전당에라도 그의 이름을 올리지 않는 것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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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5년동안 9조원을 익명으로 기부를 했다. | ||||||||
나는 지금의 삶이 더 나아지기는 커녕 초라해질까 두려워 했다. 내가 피니라면 아니 아내나 자식이 | ||||||||
나의 그런 선택에 동의할까? 쉽지만은 않는 일이다. 그래서 그를 더욱 존경한다. | ||||||||
그의 삶을 보면서 걱정이 많았던 나의 삶에 많은 위로가 된다. | ||||||||
내면이 성숙되면 물질의 고통에서 전부는 아닐지라도 많이 편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에 | ||||||||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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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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