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마디의 말로 선생님의 인생을 어찌 위로할 수가 있을까요? | ||||||
이제껏 버티어온 시간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 ||||||
이제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마시고 선택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 ||||||
외교관으로 근무하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 ||||||
아리따운 아내가 있었고 남편은 외교가에서 전도가 유망하였습니다. | ||||||
아리따운 아내는 남편과 함께 외교가에서 매일 파티를 하며 | ||||||
인생의 최고의 시간을 너무 당연한 자신의 운명처럼 살아갔습니다. | ||||||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아프리카의 한나라에 외교관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 ||||||
부인은 정말 따라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지금의 고비를 넘지 않으면 | ||||||
승진은 물론 외교가를 떠나야할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에 아프리카로 | ||||||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 ||||||
그러나 도착한 아프리카는 하루도 살아가기 힘들었습니다. | ||||||
남편은 출근해버리고 아프리카에 삭막하고 건조한 바람은 숨을 쉬기도 힘들었고 | ||||||
시중을 드는 흑인여성도 싫은건 마찬가지였습니다. | ||||||
하루 하루 죽지못하고 견디다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이혼을 작정하고 | ||||||
마지막으로 본국에 있는 엄마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간의 사정을 | ||||||
알리고 이혼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 ||||||
얼마 후 엄마에게서 편지가 왔습니다..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 ||||||
"두 죄수가 감옥에서 창살밖을 보고 있었다.. 한죄수는 진흙을 보고 있었고 | ||||||
다른 한죄수는 별을 보고 있었다" | ||||||
이 편지를 읽고 아내는 변했습니다..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본국에서 | ||||||
책이랑 옷이랑 부자들에게 돈을 기부를 받고 아프고 어려운 아이들을 | ||||||
돌보기 시작했습니다..오래 되지 않아 그 아프리카에서는 그 부인이 | ||||||
성자로 칭송을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 ||||||
지금 선생님의 처지는 감옥에 있는것 같이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 ||||||
아무리 긴터널도 끝은 있습니다.. 그때 무얼 꿈 꿀지 바라보며 견디기만 | ||||||
견디면 우리에게는 선물이 있습니다..성숙이라는 귀한 선물이 | ||||||
그대의 인생에 에너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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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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