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죄수 이야기 > 새창을 열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새창을 열며

새창을 열며

가슴에 번지는 이야기 나눌까요?

|
18-12-09 13:14

두 죄수 이야기

작은씨앗
조회 수 44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전 체 목 록

몇마디의 말로 선생님의 인생을 어찌 위로할 수가 있을까요?
이제껏 버티어온 시간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마시고 선택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외교관으로 근무하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리따운 아내가 있었고 남편은 외교가에서 전도가 유망하였습니다.
아리따운 아내는 남편과 함께 외교가에서 매일 파티를 하며
인생의 최고의 시간을 너무 당연한 자신의 운명처럼 살아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아프리카의 한나라에 외교관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58a66a4ae42ac57cafca769a2c457bfc_1544328
부인은 정말 따라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지금의 고비를 넘지 않으면
승진은 물론 외교가를 떠나야할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에 아프리카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한 아프리카는 하루도 살아가기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출근해버리고 아프리카에 삭막하고 건조한 바람은 숨을 쉬기도 힘들었고
시중을 드는 흑인여성도 싫은건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루 하루 죽지못하고 견디다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이혼을 작정하고
마지막으로 본국에 있는 엄마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간의 사정을
알리고 이혼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얼마 후 엄마에게서 편지가 왔습니다..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두 죄수가 감옥에서 창살밖을 보고 있었다.. 한죄수는 진흙을 보고 있었고
다른 한죄수는 별을 보고 있었다"
이 편지를 읽고 아내는 변했습니다..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본국에서
책이랑 옷이랑 부자들에게 돈을 기부를 받고  아프고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오래 되지 않아 그 아프리카에서는 그 부인이
성자로 칭송을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 선생님의 처지는 감옥에 있는것 같이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긴터널도 끝은 있습니다.. 그때 무얼 꿈 꿀지 바라보며 견디기만
견디면 우리에게는 선물이 있습니다..성숙이라는 귀한 선물이
그대의 인생에 에너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TAG •
  •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 보기 ( 0개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새창을 열며

가슴에 번지는 이야기 나눌까요?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전화) 상담 안내 1.코로나블루 주요 원인 코로나블루에... 바람머리 09-03 319
44 집안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일은 드물다. “자기 아내나 하인이 보기에도 지적 ... 바람머리 09-02 347
43 잡담이 능력이다 [잡담이 능력이다]『잡담이 능력이다』... 바람머리 08-28 388
42 실패를 성공으로 바꿔 줄 인생의 교훈 10가지 1. 첫 단계가 언제나 가장 힘들다중... 바람머리 08-20 338
41 군자는.... 위정(爲政)자왈(子曰), “군자주이불... 바람머리 08-16 375
40 마음을 다스리는 글 착한 일은 작다 해서 아니 하지 말고... 바람머리 08-07 341
39 뜻을 지켜 미움을 받아라 뜻을 지켜 미움을 받아라 ... 바람머리 08-04 340
38 세계에서 가장행복한 나라는? 세계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가 ... 바람머리 07-25 314
37 명상과 영성 ... 작은씨앗 09-23 371
36 개미와 기생충의 놀라운 여정 ... 작은씨앗 07-19 327
35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 우리는 누구나 꿈이 있다. 그러나 세... 작은씨앗 02-22 375
34 창백하고/희미한 푸른점 ... 작은씨앗 12-09 428
» 두 죄수 이야기 ... 작은씨앗 12-09 449
32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내담자에게 선물한 서각 작품 ... 작은씨앗 12-06 658
31 ‘한 통에 4달러,스탠다드 오일’ 한 통에 4달러 스탠다드 오일 미국... 작은씨앗 04-05 611
30 우리가 사는 세상은!!!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 작은씨앗 03-05 470
29 옥촉서풍 ... 인기글 작은씨앗 04-12 1077
28 링컨과 스탠턴 ... 작은씨앗 04-04 646
27 래리 스튜어트 ... 작은씨앗 03-30 476
26 여인숙 여인숙 잘랄... 작은씨앗 03-28 406
25 이길 수 없다! \"첫째,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작은씨앗 02-24 531
24 찰스 F 피니 ... 작은씨앗 02-24 555
23 다름과 틀림 우리는 틀림으로 괴롭다. 제는 왜 저... 작은씨앗 01-17 451
22 새날을 열면서 우리는 매일 수많은 이해관계에 부딪히... 작은씨앗 01-03 463
21 65,105,1008 ... 작은씨앗 12-26 441
20 청빈의 삶 ... 작은씨앗 12-23 445
19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습니다. 웃어도 예쁘고 / 웃지 않아도 예쁘고... 작은씨앗 12-23 499
18 정신착란 한해를 서서히 마감해야 하는 시간입니... 작은씨앗 12-16 510
17 단어의 의미 ... 작은씨앗 12-14 420
16 대추 한 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겠습... 인기글 작은씨앗 12-09 1163
15 남아프리카의 바벰바족 아프리카 부족 중의 하나인 바벰바족.... 작은씨앗 12-08 481
14 3가지의 고통 사람에게는 3가지의 고통이 있다고 한... 작은씨앗 12-07 452
13 겸손 스물에는 친... 작은씨앗 12-02 417
12 무항산 무항심 맹자(孟子)가 실패하고 ... 작은씨앗 12-01 789
11 기다림 바다의 파도는 끊임없이 올라오고 내려... 작은씨앗 11-29 461
10 스프링 벅 스프링 벅 의 비극 남아프리카에... 작은씨앗 11-21 663
9 Life is (인생이란) Life is (인생이란) Imagi... 작은씨앗 11-18 817
8 단재 신채호가 말하는 "희망" 찢어지게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쑥죽... 작은씨앗 11-11 500
7 소나기30분 인생의 소나기 먹구름 뒤에는 언제나 ... 작은씨앗 11-09 466
6 두려움의 극복 우리는 얼마나 외로운가. 어떤 때는 ... 작은씨앗 11-08 41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상단으로

작은씨앗 작은씨앗 054-248-5252 wo215@nate.com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39 영원빌딩 201호 /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길174번길 10(덕장리 803)
대표 : 이성우 고유번호 : 506-82-11544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성우

Copyright © smallseed.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