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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9 13:14

두 죄수 이야기

작은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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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마디의 말로 선생님의 인생을 어찌 위로할 수가 있을까요?
이제껏 버티어온 시간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마시고 선택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외교관으로 근무하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리따운 아내가 있었고 남편은 외교가에서 전도가 유망하였습니다.
아리따운 아내는 남편과 함께 외교가에서 매일 파티를 하며
인생의 최고의 시간을 너무 당연한 자신의 운명처럼 살아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아프리카의 한나라에 외교관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58a66a4ae42ac57cafca769a2c457bfc_1544328
부인은 정말 따라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지금의 고비를 넘지 않으면
승진은 물론 외교가를 떠나야할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에 아프리카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한 아프리카는 하루도 살아가기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출근해버리고 아프리카에 삭막하고 건조한 바람은 숨을 쉬기도 힘들었고
시중을 드는 흑인여성도 싫은건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루 하루 죽지못하고 견디다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이혼을 작정하고
마지막으로 본국에 있는 엄마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간의 사정을
알리고 이혼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얼마 후 엄마에게서 편지가 왔습니다..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두 죄수가 감옥에서 창살밖을 보고 있었다.. 한죄수는 진흙을 보고 있었고
다른 한죄수는 별을 보고 있었다"
이 편지를 읽고 아내는 변했습니다..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본국에서
책이랑 옷이랑 부자들에게 돈을 기부를 받고  아프고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오래 되지 않아 그 아프리카에서는 그 부인이
성자로 칭송을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 선생님의 처지는 감옥에 있는것 같이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긴터널도 끝은 있습니다.. 그때 무얼 꿈 꿀지 바라보며 견디기만
견디면 우리에게는 선물이 있습니다..성숙이라는 귀한 선물이
그대의 인생에 에너지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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